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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샘추위, 낮부터 누그러져요..."보름달 전국에서 본다" / YTN

2018-03-02 0

정월 대보름인 오늘 올봄 들어 첫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추위는 누그러지고 주말에는 포근한 날씨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아직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죠?

[캐스터]
어젯밤 10시를 기해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이 영하권 추위를 보였는데요.

대관령의 기온이 -16.8도, 서울도 -6.7도 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서울 기온은 -4도에 머물면서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한파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영상 4도, 대전 8도, 광주 11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3~5도가 높겠습니다.

오늘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비교적 깨끗하겠습니다.

따라서 정월 대보름인 오늘, 전국에서 밝은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는데요.

달이 떠오르는 시각은 강릉이 6시 35분, 서울은 6시 43분쯤이 되겠고요, 제주에서는 6시 49분쯤 밝은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토요일인 내일은 밤사이 경기 북부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 때일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운동으로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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